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성폭력상담소, 찾아가는 성 인권 교육 실시

북부권 장애아동 및 청소년 대상
담당교사 강사 등 실무자대상 교육관련 워크숍 가져

  • 웹출고시간2019.05.19 13:33:44
  • 최종수정2019.05.19 13:33:44

제천성폭력상담소가 교육대상 학교의 담당교사와 강사 등 20여 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과 관련된 워크숍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성폭력상담소가 20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성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2015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교육 매뉴얼을 이용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제천시와 충주시·단양군 소재의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성의 이해, 우리 몸의 이해, 사춘기 등의 주제로 총 16회기(상반기 10회기, 하반기 6회기)에 걸쳐 교육을 이어간다.

앞서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6일 교육대상 학교의 담당교사와 강사 등 20여 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과 관련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성 인권 사업 및 교육 매뉴얼 안내를 통해 교육기관 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철순 소장은 "성 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형성해 자신의 성에 대한 권리와 책임에 대해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