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3월 담임을 맡고 있던 학급의 여학생 B양(15)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 성폭행하는 등 같은 해 12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고교에 진학한 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후유증을 겪자 학교측이 최근 상담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B양 학부모는 최근 A교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A교사는 지난달 25일 학교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안양=경기일보 염계택 기자 yk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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