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맞춤식으로

작성자: 최고관리자님    작성일시: 작성일2007-12-26 15:10:00    조회: 5,176회    댓글: 0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7-1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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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생, 시설종사자 대상자별 맞춤형 예방교육 영상물 보급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여성폭력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대상별로 맞춤형의 교육 영상물을  '07년 12월 제작·보급한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은 교육기관·여성·장애인 관련 시설종사자를 위한 『시설내 성폭력, 감출수 없는 진실』, 중고교생 및 보호자를 위한 『가정폭력, 침묵과 고통을 넘어서』, 13세미만 아동 및 보호자를 위한 『우리아이에게 생긴일』로 총 3종류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기존 성폭력·가정폭력 교육영상물이 주로 성인피해자 또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 내용의 자료였다면, 이번 동영상자료는 학교, 장애인 관련 시설종사자, 중·고교생, 아동 및 보호자 등으로 교육 대상을 분류·제작해 교육의 효과성 및 실효성을 높였다 "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의 내용을 보면, 첫째,『시설내 성폭력, 감출수 없는 진실』은 교육기관·여성·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최근 시설내에서의 성폭력사건이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성폭력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상물은 시설유형별 사례와 전문가의 토론형식으로 시설내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성폭력 신고의무제도 및 대상자별 보호조치, 피해징후에 따른 대처요령 등을 담고 있다.

둘째,『가정폭력, 침묵과 고통을 넘어서』는 「가정폭력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의 개정( '06. 10시행)으로 각급(초·중·고) 학교에서의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교육자료로 개발되었다.

이번 동영상은 중·고교생을 주요 대상으로 가정폭력 피해시 대처요령 및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내용으로 구성하고, 강의자료(PPT) 및 해설서를 포함해 학교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셋째, 「우리아이에게 생긴일」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성폭력 관련 내용을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13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은 아동 성폭력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성폭력의 특징 및 피해발생시 대처요령 뿐만 아니라, 아동의 성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부모가 유의해야 할 내용도 담고 있다.

이들 자료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관련시설 및 각급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정책의 인지도 제고 및 예방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 대상별 특화된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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