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강북여성정보센터(대표전화 ☎901-6000)’를 운영,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가정상담 등을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전화한통(901-6000)으로 여성관련 정보 및 상담이 One-Stop으로 한번에
강북여성정보센터는 2006년 4월부터 시작, 그동안 산재해 있던 다양한 여성 생활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센터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크게 ▲여성복지(여성정책 여가 생활, 문화) ▲건강, 보건(치매요양시설 병원 약국) ▲교육, 보육(보육시설 학교 방과후교실) ▲직업훈련, 창업(무료직업훈련 소자본창업) ▲기타 상담(자녀교육 심리치료 건강가정) 등 총 10개 분야의 1만 여건의 정보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여성정보센터는 전화와 방문, 인터넷으로 이용가능하며 특히 인터넷 사용이 힘든 이들을 위해 통합정보서비스 창구를 마련, 대표전화(☎901-6000)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자녀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가정문제 경우 전화상담은 물론 원할 경우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강북여성정보센터(구청 2층에 위치)에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심리치료실 강북가족보호센터 등과 연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만 이미 9300여건의 방문과 전화상담이 진행됐다.
동시에 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omen.gangbuk.go.kr)를 통해서도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26만여명이 방문한 홈페이지에는 여성법규, 성북구 여성정책에서부터 취업 살림노하우 지역내 보육시설 정보 등 생활에 필요한 알짜 정보와 함께 구 관련 소식, 행사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내 ‘여성지킴이’ 코너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 지원시설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찾아라 마을 정보’ 코너를 통해 전국의 학교, 식당, 보육, 복지시설 등 정보와 연락처 등도 알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여성정보센터는 ‘여성공감 도우미’를 운영,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비치,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성폭력 예방교재 및 DVD자료도 비치해 교육자료 등으로 필요한 구민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전화, 방문상담 9300여건, 홈페이지 방문은 26만여명에 이르러
한편 강북여성정보센터는 월~금 오전 9~오후6시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편의를 위해 업무 시간외에는 ARS자동응답시스템에 문의내용을 남기면 근무일 바로 담당직원이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